안양시, ‘찾아가는 진심토크’ 개최

▲ 지역아동센터

안양시는 지난 10일 오후 안양2동 꿈터지역아동센터에서 23개소 지역아동센터장 및 시설 관계자와 ‘찾아가는 진심토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진심토크에서는 지역아동센터장과 시설관계자 30명, 시 간부공무원 7명이 참석해 지역아동센터 운영에 관한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지역아동센터 외부 체험활동 시 급식비 단가가 낮아 체험활동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급식단가를 현실화 해달라는 현장의 목소리가 전달됐다.

 

이에 시는 “급식비 지원액은 경기도 시ㆍ군에서 동일한 기준의 단가를 적용하고 있는 사항이나, 외부 체험활동 시에 급식 단가를 현실화 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답했다.

 

이 외에도 지역아동센터 아동복지교사를 중학생까지 학습지도 가능한 인력으로 파견해 달라는 요청 등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해결책을 찾아봤다.

 

이필운 시장은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ㆍ교육, 건전한 놀이 제공 등 아동이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는 지역아동센터장 및 시설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아동의 복지서비스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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