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과천교육지원청(교육장 한구용)은 22일 교육전문직이 함께 모여 ‘안전한 학교 생활지도를 위해 어떻게 지원할 것인가’를 주제로 ‘제1회 2017 안양과천 라온 교육전문직 전문적 학습공동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라온’은 ‘즐거운’의 순우리말로, 안양과천 ‘라온’ 교육전문직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교육전문직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즐겁게 학교현장을 지원하자는 의미다.
안양과천 ‘라온’ 교육전문직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이달부터 12월까지 10회에 걸쳐 매월 셋째 주 수요일마다 교육과정, 생활지도, 진로교육, 담임장학 지원, 독서토론, 기본계획수립 워크숍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이번에 실시된 모임에서는 신학기와 관련한 학교생활지도를 주제로 사이버폭력 예방, 학생 상담활동 강화, 학교생활규정 점검 및 학생자치회, 학생의회 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한 공동협의의 시간을 가졌다.
한구용 교육장은 “장학사들이 함께 모여 학교의 문제점을 살펴보고, 집단 지성을 발휘하여 문제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학교를 지원하는 것이 장학사의 본연의 업무”라며 “향후에도 이같은 공동체 운영을 확대ㆍ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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