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걷기 운동 프로그램인 ‘목요일은 함께 걸어요’를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동안보건과 앞마당에서 시작되며 안양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걷기에 앞서 스트레칭을 하고 올바른 걷기 자세에 관한 교육이 진행된다.
걷기 코스는 2~3시간이 소요되는 약 8~9㎞ 코스이다. 특히 올해는 해설가와 함께 안양의 문화재를 걷는 코스와 망해암, 삼막사 등 안양8경을 탐방하는 코스가 마련돼 있어 걷기 운동과 함께 안양의 아름다운 유산을 즐기는 기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비만 예방을 위한 식이 조절 영양교육과 체성분 검사를 통한 개인별 건강 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안양시 보건소는 지난해 걷기 프로그램 ‘목요일은 언제나 걸어요’를 총 47회 운영해, 시민 1천410명이 참여했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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