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는 지난 12일 소회의실에서 보안협력위원회와 함께 관내 탈북민 가정 5명에게 격려금 및 장학금 250만 원을 전달했다.
탈북 후 경제적으로 힘든 생활에도 한국사회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탈북민들에게 격려금을 지원하고, 성실히 학업에 매진하는 탈북민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한 것.
최호규 보안협력위원장은 “탈북민의 한국사회정착을 위해 의료, 멘토링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청소년들은 학업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최종혁 서장은 “민경 협력네트워크 구축의 큰 힘이 되어준 보안협력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탈북민의 조기 정착을 위해 찬찬찬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관계기관과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탈북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흥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에서는 2014년부터 찬찬찬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탈북민 및 자녀들에게 1천400여만 원의 격려금을 지급하고 격려한 바 있다.
시흥=이성남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