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 ‘어머니폴리스·학부모폴리스’ 발대식 개최

▲ 시흥, 시흥경찰서 학폴 발대식

시흥경찰서는 지난 12일 경찰서 5층 강당에서 시흥교육지원청 및 시흥시청 관계자, 어머니ㆍ학부모 폴리스 임원진 및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머니ㆍ학부모폴리스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정희혜 어머니폴리스 연합단장, 마미자 학부모폴리스 연합단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위촉장을 받았다. 현재 시흥 관내에는 초등학교 39개교 1천664명, 중학교 23개교 801명 등 총 2천465명의 어머니ㆍ학부모폴리스가 활동 중이다.

어머니폴리스는 초등학교 하교시간대에 통학로 등 학교주변 가까운 곳의 순찰을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고, 학부모폴리스는 중학교 교내에서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쉬는 시간 및 점심때 교내 순찰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따뜻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활동한다.

 

최종혁 서장은 “시흥경찰도 여러분과 함께 학교주변 아동청소년들의 안전에 각별한 관심을 두고, 학교주변 순찰 강화 및 민ㆍ경 협력 체제를 공고히 하고 안전한 학교주변 환경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으로 범죄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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