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안양지청, 2017년 고용노동정책 설명회 개최

고용노동부 안양지청은 지난 12일 오후 안양지청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안양, 군포, 의왕, 과천, 광명) 기업 대표와 인사ㆍ노무 담당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017년 고용노동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7년 고용노동정책 추진방향과 더불어 고용분야, 근로개선지도분야, 산재예방지도분야 등 분야별 주요사업과 산하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의 NCS 및 일학습병행제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으며 이에 대한 질의ㆍ응답 시간을 가졌다.

 

고용분야는 2017년 고용장려금 제도 개편 주요내용, 고용창출 및 고용안정장려금, 고용유지지원금, 세대 간 상생고용지원, 일ㆍ가정양립 환경개선지원, 청년내일채움공제, 일학습병행제 및 NCS 등을 설명했다.

 

근로개선지도분야에서는 금년도 사업장지도 감독 방향과 장시간 근로관행 개선, 임금피크제 도입 및 지원 등이 논의됐으며 산재예방지도분야는 새로 바뀐 산업안전보건법령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지역실정에 맞는 산재예방대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다뤄졌다.

 

서호원 지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내 사업장 노사가 고용노동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일자리창출을 위해 애쓰는 각 기업체에 대한 감사인사와 더불어 근로자들의 건강 및 행복과 직결되는 산업안전에도 많은 관심을 두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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