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오는 20일 오후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2017년 상반기 청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박람회에는 관내 소재한 34개 유망 중소기업이 구인 기업으로 참여한다. 박람회장을 찾는 구직자들은 기업체별 설치된 부스에서 즉석 면접을 통해 취업 여부를 통보받게 된다.
시는 구직자들의 편의를 위해 이력서 작성과 면접클리닉 등 취업컨설팅을 지원하고 관내 기업체들의 현황과 일자리 정보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이미지메이킹과 이력서용 사진촬영 등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필운 시장은 “취업희망자가 많은 기업을 한 곳에서 한꺼번에 만나는 좋은 기회”라며 “이날 박람회에서 취업의 기쁨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청년층 일자리창출 및 취업프로그램 운영 분야에 노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1/4분기 5천61명의 취업실적을 올렸으며, 통계청이 발표한 2016년도 하반기 시ㆍ군별 고용지표에서 지역 내 취업자 가운데 청년층(15~29세)이 차지하는 비율이 17.4로 전국 1위로 발표된 바 있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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