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보건소가 지난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치아사랑 체험교실이 호응을 얻고 있다.
치아사랑 체험교실은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위생사 등으로 전담팀이 꾸려져 학교를 찾아 구강건강교육과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 교육, 충치예방 효과가 40% 이상인 불소바니시 도포 등으로 진행된다.
하반기에는 치과의사협회와 협업을 통해 참여 학교를 확대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교 구강 보건교육을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일깨워 초등학생들의 치아우식증 발생률을 낮추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이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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