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청년일자리 창출에 전력, 청년 취업박람회 통해 144명 현장 채용

▲ 취업박람회

안양시는 지난 20일 안양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7년 상반기 청년 취업박람회’에서 144명이 현장에서 채용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3일 밝혔다.

 

시가 개최한 이번 청년 취업박람회에는 총 34개사가 구인업체로 참가한 가운데 약 7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참가 기업들은 155명 모집을 목표로 685명이 기업체 관계자들로부터 면접을 치렀다. 이 중 144명이 채용을 약속받았고 83명은 2차 면접을 앞두고 있다.

2차 면접은 최고경영자 면담 및 심층 면접 후 채용을 결정하는 것으로 2차 면접을 앞둔 이들 역시 채용 가능성이 커 박람회의 취업성과는 더 늘어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이필운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층 일자리 창출을 안양시정의 첫째 목표로 삼고 취업자와 구인기업을 위해 세대별 맞춤형의 취업박람회와 취업프로그램을 더욱 많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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