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청사 회의실에서 이필운 안양시장, 김대영 안양시의회의장, 박성민 만안경찰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대반칙행위 근절을 위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ㆍ지자체ㆍ민간 협의체로 구성된 안양시 지역치안협의회는 공동체 치안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법질서 확립 공감대를 확산하고, 치안인프라 확대와 지역사회 문제해결 등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날 협의회에서 치안현황과 주요시책을 공유하고, 3대 반칙행위 근절과 지역 치안 강화를 위한 유관기관 간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한 CCTV 추가 설치 및 시설점검, 교통시설 개선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예산 지원 등 실효성 있는 추진 동력을 마련했다.
김원환 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들을 귀 기울여 듣고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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