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마리나 등 지역 특색 건물 번호판 시범사업 추진

▲ 시흥 건물번호판2

시흥시는 시화 멀티테크노밸리의 거북섬 마리나(요트 선착장)와 시화호 주변 도로를 대상으로 ‘지역특색 건물번호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건물번호판 시범사업은 도시 미관을 살리고 도로명주소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특화 거리 조성을 목적으로 거북섬로와 시화호로 구간에 들어서는 건물마다 거북모양의 건물번호판을 설치, 관광지역 이미지를 높이고, 주민들에게 도로명주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도로명주소 서포터즈와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ㆍ반영하고 시화호와 거북섬 주변의 특색을 고려하는 등 번호판 시인성을 높이는 작업을 통해 주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쉽게 인지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존 표준형 건물번호판의 획일적이란 단점을 개선하고 관광객, 여행객 및 주ㆍ야간에 차량 운전자와 보행자가 누구나 쉽게 원하는 장소를 찾을 수 있도록 야간 반사판을 사용하도록 보완했다.

시흥=이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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