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대야 어린이도서관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 3층 놀이샘에서 ‘책과 음악’을 매개로 한 공연인 음악엔(&) 그림책을 운영한다.
이 행사는 슈만의 ‘트로이메라이’를 주제 음악으로 엘린 레빈의 그림책 ‘헨리의 자유 상자’를 주제 동화로 삼는다.
이 동화는 자유를 찾아 도전하는 소년 ‘헨리’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그림책으로 가족과 일상에 감사하는 마음과 꿈에 대한 도전정신을 일깨우는 공연으로 1시간 정도 진행된다.
연주를 맡은 ‘앙상블 아랑’은 어린이들이 클래식을 쉽게 접하도록 음악봉사를 진행하는 단체로 이번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의 주제곡과 동요를 연주하며, 클라리넷과 플루트의 악기 비교에 대한 설명도 곁들인다.
16일 오전 10시부터 시흥시도서관 홈페이지 문화마당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대야 어린이도서관(031-310-5241)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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