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다양한 공동체 '도시농업 텃밭 상담소' 운영

시흥시는 제6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가 열리는 배곧생명공원의 시민공동체 텃밭과 함줄도시농업공원 교육장 등지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월 2회씩 각각 15회씩 모두 30회 ‘도시농업 텃밭 상담소’를 운영한다. 

내용은 텃밭 운영 시 발생되는 문제점 해결과 텃밭에서 생산되는 농작물을 활용한 요리 소개 및 요리교육 지원, 약재 만들기 등으로 시흥 시민이면 누구나 상담받을 수 있다. 

시는 ‘도시농업 텃밭 상담소’ 운영을 통해 초보 농부들에게 텃밭 기본교육을 제공하고 생명농업에 대한 인식변화와 도시지역 공동체의 회복, 도시농업 활성화를 통한 새로운 녹색성장산업으로의 육성 등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시농업 텃밭 상담소’가 운영되는 배곧생명공원에선 다음 달 1일부터 나흘 동안 제6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가 열릴 예정이며, 50여 가지 프로그램들을 통해 도시농업의 다양한 면모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흥= 이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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