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필운 시장)는 지난 16~17일 원주시 오크밸리리조트에서 ‘2017년 자원봉사 단체장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워크숍에는 자원봉사단체장 및 팀장 110명이 참석했다.
자원봉사단체장 및 팀장 110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자원봉사단체, 팀 리더를 대상으로 화합의 장을 마련해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단체장의 사기진작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려대 의과대학원 나흥식 교수가 ‘자원봉사 단체 활동에서 뇌와 건강’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 데 이어 자원봉사단체 활성화 방안을 위한 참여식 분임토의를 통해 자원봉사 활동 현안의 문제점을 도출했다.
이어 가수 쌍다리 박(박일선) 강사가 ‘행복한 삶, 노후불패, 웃음만땅, 백세건강’이란 주제로 강연에 이어 장기자랑의 시간을 통해 단체원 간의 화합 및 친교의 시간이 이어졌다. 둘째 날은 자원봉사 활성화 과제 분임토의 결과 발표 및 사례발표, 현장탐방(여주 세종대왕릉 탐방)으로 이틀간의 단체장 워크숍 일정을 알차게 마무리했다.
이필운 시장은 “안양시를 위해 자원봉사 활동에 앞장서는 단체장들께 감사드린다”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자원봉사에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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