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청렴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인ㆍ허가, 공사, 용역, 보조금, 재ㆍ세정 등 5개 분야의 민원처리에 대한 만족도를 측정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해피콜 모니터링을 통해 불만족 원인을 파악ㆍ개선하고 민원처리 실태, 부서별 청렴도 시책 추진 사항을 종합 점검한다.
현재 시는 전 직원 청렴 서약, 청렴 웹툰 게시, 청렴 공감회의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청렴 컨설팅에 따른 건의사항과 점검 결과를 앞으로 청렴 시책에 반영해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이번 청렴 컨설팅의 목표로 잡았다.
이필운 시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안양시가 시민 눈높이에 맞는 청렴행정을 구현하여 깨끗한 변화를 통한 더 좋은 안양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는 지난 4월 공익신고·상담 전용 대표전화 ‘청백리’(7120)를 개설ㆍ운영 중이다. 5월에는 부팀장과 신규공무원을 대상으로 ‘올바른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워크숍’을 실시한 바 있다. 다음 달에는 청렴부스 운영, 청렴골든벨, 오는 9월에는 청렴페스티벌을 개최해 공직자가 청렴한 도시 안양 조성에 힘 쓸 계획이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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