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시흥시지부, 불우 보호관찰자에 쌀 전달

▲ 시흥, 농협 사랑의 쌀 전달

농협 시흥시지부(지부장 박종남)와 북시흥농협(류성형 조합장)은 지난 30일 시흥시지부에서 법무부 안산보호관찰소 노근성 소장, 집행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불우한 사회봉사대상자 등 보호관찰 대상자를 위한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어려운 가정환경의 보호관찰대상자들이 이웃과 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300만 원 상당의 쌀 100포를 전달했으며, 최근 3년간 총 300포를 지원한 바 있다.

 

박 지부장은 “농협이 추구하는 ‘같이의 가치’, ‘함께 나눔’ 운동 전개를 통해 소외이웃에 희망과 온정을 전하고, 사회봉사대상자들의 무상인력 지원을 통한 농가소득증대 등 상생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류 조합장도 “따뜻한 격려와 관심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변함없는 지원과 사랑의 실천을 할 것”을 약속하며, 농가인력 지원에 감사함을 밝혔다.

 

노 소장은 “보호관찰대상자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봉사 활동을 하면서 지역사회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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