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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글로벌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공직자 장기국외훈련 추진

승인 2017-06-15 15:39
양휘모 기자 return77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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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고 21세기를 선도하는 글로벌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내년부터 공직자 장기국외훈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자격은 만 50세 이하의 실제 근무경력이 5년 이상인 공무원으로 시정기여도, 훈련계획, 어학성적 등을 종합해 선발한다.

 

선발되면 1년 동안의 국외훈련 기회가 주어진다. 우선 미국 미시건주립대학?미주리대학?조지아대학?영국 버밍엄대학 등 영ㆍ미권 대학 장기교육훈련을 시작으로 점차 비영어권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훈련과제를 부여하고 정기 보고를 통해 선진국 우수 사례를 모든 공무원이 공유해 업무 추진에 참고할 방침이다. 훈련을 이수하고 복귀 시 강화된 역량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 중이다.

 

이필운 시장은 “국제적 마인드를 겸비한 대시민 서비스가 필요한 시기로 공직자들의 국외훈련으로 역량을 향상해야 한다”며 “이번 기회가 젊고 유능한 공직자들의 사고가 혁신적으로 전환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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