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시화병원장기 축구대회가 지난 11일과 18일 양일간 옥구구장 등 4개 구장에서 열린 가운데 시화싸커축구회가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28개 팀이 참가했으며, 선수 및 가족 등 1천800명이 참가해 동호인들의 유감없는 실력발휘와 단합된 모습을 보이며 기량을 뽐냈으며 지역사회의 화합과 동호인들의 열정으로 만들어진 축구대회로 거듭났다.
특히 우승한 시화싸커축구회와 준우승한 비룡축구회의 결승전 경기는 선수들의 열정적인 움직임과 페어플레이 정신에 입각한 수준 높은 경기모습으로 결승전다운 경기력을 보여줘 관중의 박수를 받았다.
한편 대회결과 시화사커축구회가 우승했으며 준우승에는 비룡축구회, 한솔 축구회와 월곶축구회가 공동 3위, 지마축구회가 인기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선수상에는 강정훈(시화), 우수선수상 김용하(비룡), 다득점상 정희섭(시화), 감독상 이정운(시화), 야신상은 권형기선수가 받았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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