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제5회 안양환경한마당 ‘푸르게 자연스럽게’ 개최

▲ 환경한마당 포스터

안양시는 오는 24일 중앙초등학교 뒤 안양천 쌍개울에서 제5회 안양환경한마당 ‘푸르게 자연스럽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주요 행사로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들이 ‘안양천에 살아요’라는 주제로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를 펼치며, 환경단체와 학교 동아리들이 꾸미는 30여 개의 체험부스에서 환경과학 체험마당이 열린다. 각 부스에서는 미세먼지 씻어내는 물총놀이 및 생태와 업싸이클링 등의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환경에 대한 지식을 가늠해볼 ‘도전 환경 골든벨’과 행사에 참여한 각 부스운영자 간의 토크콘서트도 진행되며 축제 분위기가 연출될 예정이다.

 

시는 이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자전거도로와의 가이드라인 설치 및 안전요원을 배치해 참가자들의 안전관리대책을 마련하는 한편 화장실과 식수대를 완비하는 등 행사장를 찾은 시민들이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준비 중이다.

 

이필운 시장은 “환경한마당은 남녀노소 체험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안양천의 추억을 그리며 세대간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행사”라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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