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새마을회는 최근 안양시청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이불 2천700채(2억1천만 원 상당)를 기증했다고 25일 밝혔다.
안양시새마을회와 ㈜박홍근 홈패션이 합동으로 주관한 이불 기증식에는 이필운 안양시장, 김대영 시의회의장, 어수인 군포시새마을회장, 안양시새마을회 31개 동ㆍ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증된 이불은 5t 트럭 5대를 이용해 동안구 1천470명, 만안구 1천230명의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에게 고루 전달됐다.
원광희 안양시새마을회장은 “나눔의 시간은 후원하는 사람도 전달하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모두가 기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후원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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