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중앙도서관(관장 조정래)은 6월 ‘선대인 작가와의 만남’에 이어, 사회문제가 되는 ‘환경’을 주제로 한국의 국제개발 NGO단체인 푸른아시아 ‘오기출’ 사무총장을 초청해 7월 13일 오후 7시, 중앙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책과 함께 만나다’ 특별 강연을 한다.
이번 강연은 ‘국제 NGO활동가가 들려주는 미세먼지와 기후위기 시대의 해법’이란 주제로 최근까지 미세먼지로 몸살을 앓다가, 너무 앞당겨 찾아온 더위와 가뭄 등 급격한 기후변화로 때아닌 곤혹을 치르는 우리에게 앞으로 기후변화ㆍ미세먼지에 대처할 올바른 방법 및 태도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연을 맡은 푸른아시아 오기출 사무총장은 미세먼지를 비롯한 기후변화의 원인과 해법을 풀어낸 ‘한 그루 나무를 심으면 천 개의 복이 온다’를 저술했고, 2000년부터 지금까지 16년간 몽골에서 기후변화 대응 사막화방지 조림활동을 하고 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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