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기대 글로벌원정대 독일대학 방문

▲ 시흥, 산기대 독일대학 방문

한국산업기술대학교(총장 이재훈)는 국제 감각을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5박 7일간 제5회 ‘Global KPU원정대’를 독일에서 보내 선진기업이 보유하는 핵심역량, 경영전략, 기업문화와 생산 공정을 현장에서 보고 느낄 기회를 제공했다.

 

추첨을 통해 선발된 재학생 30명으로 구성된 ‘Global KPU원정대’는 독일 베지크하임과 슈투트가르트에 위치한 기업(BASF, 벤츠)과 다름슈타트 공과대학을 방문했다. 비용의 절반은 대학에서 지원하는 ‘Global KPU원정대’는 1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일 만큼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해외탐방 프로그램이다.

 

행사를 기획한 봉하률 총학생회장(기계공학과 4학년)은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하는 소중한 시간 이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글로벌 기업과 대학을 방문함으로서 세계로 시야를 넓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구자훈(나노-광공학과 4학년) 학생은 “BASF라는 세계적인 기업도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다는 점이 새삼 놀라웠다”며“전공뿐 아니라 어학능력도 키워서 기회가 된다면 글로벌 기업 취업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흥=이성남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