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 ‘찾아가는 심리상담실’ 사업설명회 및 통합교육 실시

▲ 시흥소방서, 찾아가는 심리상담실

시흥소방서는 11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심리상담실’ 사업설명회 및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찾아가는 심리상담실’은 소방활동 현장경험에 따른 심리적 충격 해소와 PTSD 발생을 예방하고 3단계로 구성된 교육 · 심리상담을 통한 소방에 전문화된 심리상담 모형 개발을 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그 첫 단계로 출동대기 근무자를 제외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시작으로 ‘소방관 회복탄력성’이라는 교재를 활용해 상담진행방법, 심층심리상담 참여방법 등에 대한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7월부터 9월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1:1 개인상담을 진행하며, 그 중 희망 또는 추천하는 직원 10%에 대해 심층상담을 실시해 ‘심리상담 모형’을 담은 연구보고서를 만들 계획이다.

 

신종훈 서장은 “이번 심리상담실 운영을 통해 내실있는 연구결과가 도출되어 시민과 소방공무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소방에 최적화된 심리상담체계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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