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서장 신종훈) 여성의용소방대는 1일 어려운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찾아 반찬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시흥여성의용소방대는 궂은 날씨에도 신천동에 위치한 작은자리복지관에 모여 음식을 마련, 관내 독거노인 어르신들에게 반찬을 전달하고 어르신의 건강도 점검했다.
1999년 한송급식소로 시작한 반찬봉사활동은 2011년 작은자리복지관으로 옮겼고, 소외될 수 있는 저소득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올해까지 18년째 이어오고 있다. 여성대원들은 3개조로 나눠 봉사활동을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하고 있다.
황옥진 여성의용소방대장은 “우리 여성의용소방대는 소방업무 보조활동 이외에 대원들이 함께 모여 어르신들 건강도 살피고 도움도 드리면서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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