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다음 달 5일 중앙공원에서 시민 안전의식 확립과 안전문화 정착 등을 위해 제3회 안양시민 안전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페스티벌에는 수도군단, 안양 만안ㆍ동안경찰서, 안양소방서 등 15개 기관이 참여한다. 드론 홍보, 풍수해 체험, 승강기 체험 등 안전홍보, 안전체험, 이벤트의 3개 분야에 26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안전홍보존은 군장비 전시, 실종 아동 예방을 위한 지문 등록, 주택용 소방시설?안전지킴이 드론 등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올바른 지식을 안내하는 프로그램 10개로 구성됐다.
재난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연기미로 탈출, 고층 피난 체험, 지진 체험 등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상황 체험을 통해 대처 방법을 연습해 볼 수 있는 12개 안전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안전 OX 경연대회, 안양시 안전 브랜드 홍보 등 안전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필운 시장은 “생활 습관 속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드린다”며 “예방적 재난관리와 U-통합상황실을 중심으로 통합적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안전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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