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2017 유망 잔치인 시흥갯골축제가 오는 22~24일 시흥 갯골생태공원에서 펼쳐진다.
축제는 갯골패밀리런과 어쿠스틱 음악제, 2가지 대표 프로그램 등에 이어 소금 왕국, 수영장 예술극장, 살랑살랑 가을 꽃밭, 소나무 재즈클럽 등 다채로운 15가지 프로그램 존으로 구성돼 90여 개 이벤트로 진행된다. 이번 잔치도 지난해 부제인 ‘차 없는 축제’와 함께 올해는 ‘쓰레기 없는 축제’를 목표로 열린다.
축제가 열리는 갯골생태공원의 자연환경을 위해 축제기간 동안 자동차 출입이 통제된다. 방문객은 셔틀버스를 이용해 축제장으로 이동해야 한다.
셔틀버스는 6개 동 주민센터에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1시간 간격으로 운행된다. 시흥시청과 임시주차장 등은 오전 9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쓰레기는 직접 수거, 자연과 함께하는 축제로 치러진다. 쓰레기통에 분리 수거하는 이벤트도 진행되고 이벤트에 참여한 방문객에게는 갯골생태공원 그림이 담긴 엽서도 배부된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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