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 시흥,시민대상선정1(안화영)
시흥시는 14일 올해의 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

 

대상 수상자인 안화영 경기도 여약사회 회장은 동네약국에서 주민들의 복약지도를 시작으로, 어린이와 어르신 대상 약물오남용 방지교육에 힘써왔으며, 복지지설에 구급약품을 지원하는 등 주민 건강지킴이로 활동해 온 공로다.

 

물결상(최우수상)에 강갑순 시흥시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1997년부터 새마을지도자로 활동했다. 매년 어르신 공경 경로잔치, 전통가치 회복을 위한 척사대회, 국내외 재난재해복구활동 등 지역사회 공동체 회복을 위한 활동에 매진해 타의 귀감이 됐다.

 

밀알상(우수상)에 양자순 대한적십자 정왕소나무봉사회장(정왕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마을공동체 형성과 지역사회에 관심을 두고 전국 주민자치센터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대한적십자 소나무 봉사단, 그린봉사대, 소담봉사단, 정왕2동 자원봉사센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해 헌신 봉사한 최고의 시민을 찾아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는 시민이 추천하고, 후보자에 대한 의견을 제출할 수 있도록 해 시민대상의 권위와 공정성을 한층 높였다. 시상식은 오는 28일 제29회 시민의 날 기념식(시흥시청 늠내홀)에서 열린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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