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 시흥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수탁 운영

▲ 시흥,한은애 장애인 센터장
▲ 시흥,한은애 장애인 센터장

사회복지법인 희망나누리(이사장 윤형영)는 시흥시로부터 시흥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한은애)를 수탁 받아 2년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시흥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장애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고 복잡한 문제를 겪는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통합적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수탁운영법인 희망나누리는 중증장애인거주시설인 비전하우스를 지난 2009년 설립, 운영해 오고 있다. 다음 달 19일 시흥시 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통합을 위한 제3회 슬로우 걷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은애 센터장은 “맡은 바 책임이 무겁지만, 장애인가족들이 다시는 소외받지 않고 지역사회 안에서 행복할 권리를 누리며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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