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경찰서는 가을 행락철과 추석 연휴 등을 맞아 교통량과 음주운전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존 음주운전 단속 방식과는 달리 사각지대 없는 단속활동인 ‘주차(酒車)OUT 1·2·3’ 단속을 연말까지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출근시간대는 숙취상태 음주운전을 단속하고 점심시간대는 행락지 일대 점심식사 중 반주로 인한 대낮 음주운전을 단속하며 저녁시간대는 퇴근 후 회식 등으로 인한 만취운전 단속을 진행한다.
시흥경찰서는 현재까지 2천216건의 음주운전을 적발했으며,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교통경찰과 지역경찰 합동으로 술취한 차량(酒車)을 도로에서 축출(OUT)시키기 위해 집중ㆍ반복적(1·2·3단속)으로 시행함으로서 음주운전으로 인해 무고한 시민의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교통사고 예방을 통해 시민의 교통안전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종혁 서장은 “주차(酒車)OUT 1·2·3 단속 및 홍보활동을 통해 행락철 증가할 수 있는 음주운전에 의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언제 어디서든 음주운전을 해서는 안된다는 교통질서 확립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