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지역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지난 26일 지청 구내식당에서 추석 명절을 맞이해 제6회 ‘한가위 송편 빚기’ 및 추석선물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범죄피해자 및 그 가족과 함께 사랑을 나누고, 희망을 더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 박장우 지청장과 이영기 차장검사, 박영준 형사 2부장검사, 피해자지원 이상민ㆍ박가희 전담검사, 최원서 사건과장, 문승현 이사장과 송형석 부이사장, 조병채 운영위원, 피해자 자조모임인 ‘울타리’ 회원 20여 명과 분과위원 등 약 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행사 도중 진행된 ‘예쁜 송편 콘테스트’는 참석 내빈의 심사로 1등에서 10등까지 인원을 선별해 시상식을 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문승현 이사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범죄피해자 가족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이번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안양검찰청과 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범죄피해자들을 지원하고, 범죄피해를 본 분들이 하루빨리 범죄피해의 고통에서 벗어나 다시 일상적이고 평온한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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