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판서팀은 나노-광공학과 4학년 3명(김판수,홍승현,서세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CNT Sheet를 이용한 전자 인공피부’를 개발해 대상에 선정됐다.
CNT(Carbon nanotube, 탄소나노 튜브)는 탄소 6개로 이루어진 육각형들이 관 모양을 이루고 있는 신소재로 합성 방법으로 튜브의 구조(너비 등)에 따라 서로 다른 물리적 특성과 전도성이 우수하고 강철보다 강도가 100배 뛰어난 특성을 갖고 있다.
‘CNT Sheet를 이용한 전자 인공피부’는 CNT라는 재료를 이용해서 투과도 높고 유연하며, 펴기 쉬운 전자인공피부를 개발한 것이다.
기존의 CNT는 분말형식으로 이용하는데 홍판서팀은 전도성이 더 우수하도록 천(Sheet) 형태로 뽑아 Touch Pad를 제작했다.
나노-광공학과 안승언 교수는 “홍판서팀은 이 기술에 대한 특허출원을 이미 마친 상태여서 Wearable Device와 로봇시장이 커지고 있는 요즘 학생들의 기술은 상당히 의미가 있다”며“상용화 될 수 있도록 학생들과 계속 연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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