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여성새일지원본부가 올해 여성가족부로부터 새일센터운영사업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 등급에 선정된 데 이어, 도 여성일자리 추진기관 평가결과에서도 종합 1위에 올랐다. ‘A’ 등급은 2016년 사업실적에 대한 결과로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가 전국 120개 새일센터 중 상위 10% 센터에만 부여하는 등급이다.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2014년부터 4년 연속 최고등급인 ‘A’ 등급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 전국 제일의 여성취업전문기관으로 인정받았다. 또 19개의 도(道) 여성일자리 추진기관 평가결과에서도 종합평가분야 1위, 도특화사업분야 중 일ㆍ가정양립지원 분야에서 1위를 차지, 여성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게 됐다.
그동안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를 통해 많은 여성이 직업교육훈련과 취업상담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받아 노동시장에 재진입하거나 경제적으로 자립하고 있으며, 취업건수도 2014년 2천136건에서 올해 현재 2천800여 건으로 2014년 대비 30% 증가했으며, 100명 이상에게 시간선택제 일자리를 연계해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취업의 꿈을 실현하게 했다.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는 올해 경력단절여성들의 희망인 시간선택제 일자리 연계 직업훈련을 포함, 15개 과정을 실시해 293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여성이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도록 기업체 근무환경개선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전 직원이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과 재취업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여성들의 경제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취업희망여성은 시흥여성새일지원본부에 문의하면 경력, 전공, 연령, 경력단절기간 등을 고려한 맞춤 직업상담과 직업교육훈련, 인턴연계 등 취업연계서비스 및 취업 후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문의는 (031-310-6023~6037)로 하면 된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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