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에 위치한 시화병원이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고용안정성이 우수하고 복지수준이 높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최고일자리 기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최고일자리 기업’은 성장, 고용전략, 고용확대 및 지속가능성 등이 우수한 기업으로 지난해 85개 기업대비 30% 증가한 총 110개의 ‘좋은일자리 기업’ 중 최고일자리 기업으로 20개사가 선정됐으며, 여기에 시화병원이 이름을 올렸다.
‘최고일자리 기업’으로 선정된 시화병원에게는 보증료(0.4%p 차감) 및 보증비율(90%) 등을 우대하고 일자리 매칭을 통한 인력지원, 경영컨설팅, 홍보지원 등 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신보와 ‘고용의 질 우수기업 지원 협약’을 맺은 신한, 하나은행을 통해 대출을 받을 경우에는 대출금리 인하, 임직원 대출 우대 등 각종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최병철 이사장은 “앞으로도 우수하고 고용의 질을 높여 직원이 행복하고, 환자에게 최상의 진료서비스를 제공,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시화병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화병원은 2020년 530병상으로 신축병원 이전을 앞두고 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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