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18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16개 회사 우수 기업으로 선정

장기 불황과 내수 부진 등 기업 경영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안양시 우수 기업 16개 사가 선정됐다.

 

안양시는 18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지역 내 16개 기업을 우수 기업으로 선정했다. 우수 기업으로 뽑힌 기업은 ▲㈜네오셈 ▲네오피스㈜ ▲㈜뉴젠스 ▲㈜대현환경 ▲㈜로터스엔지니어링 ▲㈜성우모바일 ▲㈜세오 ▲㈜쏘일테크엔지니어링 ▲㈜씨엔이지에스 ▲㈜엔티모아 ▲㈜엠투아이코퍼레이션 ▲인탑스㈜ ▲㈜인터크리에이티브 ▲㈜피엔텔레컴 ▲태림전자㈜ ▲한스제과 등이다.

 

이들 기업은 3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보전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각종 기업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이필운 시장은 “올 한해 시가 추진한 인도, 베트남 해외시장 개척단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내 기업 해외진출을 돕는 한편 중소기업의 안정된 경제활동을 위한 자금, 판로, 기술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우수기업 제도는 성장 가능성이 높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도가 높은 중소ㆍ중견 기업을 발굴, 기업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해 기업의 성장을 돕는 제도로 지난 2006년부터 시행 중이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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