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최대 100만 원 지원

시흥시가 신혼부부가 시작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자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다.

신혼부부의 신혼주택 마련에 따른 금융 부담을 일부 덜어줘 결혼을 장려하고자 시흥형 주거복지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대출 잔액의 1.5%, 연 1회 70만 원까지 지원하며, 아이가 있는 가정과 장애인 포함 가구, 다문화 가구는 0.5%를 가산해 최대 5년간 지원 가능하다. 

자격은 부부 중 한 명 이상이 1개월 이상 거주한 결혼 5년 이내(혼인신고일 기준으로 2014년 1월 1일부터 올해 연말까지)의 신혼부부 가구로 기준중위소득 180%, 공급 면적 86㎡, 전세전환가액 2억 원 이하 임차주택에 거주 중이며 전세자금대출 용도에 ‘주택’, ‘임차’, ‘전세’ 등으로 명기된 경우에 한한다. 신청은 각 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문의는 시흥시청 주택관리팀(031-310-2405)으로 하면 된다.

시흥=이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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