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의원은 자서전을 통해 지난 20여 년간 의정 활동 경험과 새로운 안양시 비전을 소개하고 시민이 주인인 안양의 미래 청사진도 제시했다.
임 의원은 “이번에 출간된 책을 통해 본격적인 지방분권과 시민 주도 시대를 맞아 ‘시민이 주인인 안양의 미래’와 ‘안양의 새로운 희망’에 대해 안양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출판기념회를 마친 뒤 안양시장 선거에 출마하겠다는 공식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임 의원은 지난 1998년 정치에 입문했으며 시ㆍ도 의원을 각각 2차례씩 지냈다. 지난 2017년 한 해 동안 제9대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으로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치고 민ㆍ관협치, 사회적 경제, 복지, 교육, 도시재생 등을 주제로 총 5차례에 걸쳐 ‘시민주도 성장시대 정책토론회’를 여는 등 적극적인 정책연구 활동을 통해 시민들과의 공감을 이루고 시민 화합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돼 지난해 말 사단법인 국민화합연구소(대표 김변호)가 주관하는 ‘2017 국민화합대상’ 지방자치 의정부문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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