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YWCA(회장 정성옥)가 ‘38세계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성평등한 사회만들기와 미투운동을 지지하기 위한 성평등 대시민 캠페인을 진행했다.
8일 오후 2시 범계역 로데오거리에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안양YWCA 중점운동위원회 위원 10여명, 여성인력개발센터, 가정폭력상담소, 성문화센터, 쉼터 실무자 및 활동가 20여명 등 총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미투 운동과 사회문화 및 의식전환 필요성을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를 시작으로 시민의견수렴 게시대를 설치ㆍ운영하며 성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취합했다.
특히 시민자유 발언대를 설치해 성폭력 피해 경험 및 성차별 피해 사례에 대해 발표하고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안양 YWCA 이규숙 시민운동 팀장은 “한국 사회의 뜨거운 변화의 시작으로 떠오르는 여성에 대한 추행과 폭력근절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 성평등한 사회 조성을 위해 안양YWCA가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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