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서, 주민체감안전 위한 로고젝터 설치

▲ 로고젝터
▲ 로고젝터

안양동안경찰서는 주민체감안전 향상 및 범죄 예방을 위해 안양시와 합동으로 인덕원역 유흥가 주변 일대 여성안심 귀갓길 및 범죄취약지 6개소에 테마별 로고젝터를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로고젝터는 이미지 글래스에 LED 조명을 투사해 벽면이나 바닥에 이미지 텍스트를 투영하는 홍보영상장치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범죄를 저지르려는 범죄 심리 억제를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동안서는 지난해 관내 27개소에 설치한 로고젝터가 범죄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판단, 올해 인덕원역 주변 일대 6개소를 추가 설치하며 현재 총 33개소가 운영 중이다.

 

특히 지역별 취약지역 특성에 맞는 테마를 선정, 유흥가 주변 등 골목길(성폭력), 주택가 등 밀집지역(가정폭력), 청소년 비행 등 우려지역(학교폭력)에 테마별 로고젝터를 설치해 타 시ㆍ도와 차별을 두어 주민체감안전 향상 효과를 높였다.

 

강대일 서장은 “주민 친화적 경찰활동을 통해 주민들이 실제로 느끼는 체감안전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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