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설관리공단, 에너지절약실천대회 장관상수상

▲ 시흥, 시설관리공단 에너지절감 표창

시흥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천석만)이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가 개최한 에너지절약실천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공단은 운영시설 노후설비의 적기 개선을 통한 에너지 손실 최소화 등으로 에너지 관련 비용을 절감하고, 안전사고 예방 등 적극적이고 효율적인 에너지관리 활동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그동안 운영시설의 효율적인 에너지관리를 위해 임직원으로 구성된 ‘친환경에너지 관리위원회’를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저탄소 녹생성장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해 에너지 절감방법 공유 및 분석 등을 통해 다양한 방안들을 시행해 왔다.

 

특히 전 사업장 PC에는 PC그린터치 절전프로그램을 설치, 1천868Kwh 전력을 저감해 나무 334그루를 식재한 효과를 거뒀다. 또 창의적 에너지 절감장치인 수영장 등의 열회수 히트펌프시스템’을 발명해 특허를 출원하고, 태양광 에너지시설을 설치해 지난해 약 1천300만 원을 절감했다.

 

천석만 이사장은 “정부의 에너지 정책에 협력하고 에너지 절감을 위한 기술과 시설도입, 예산절감 등 효율적인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한 단계 앞서 나아가는 우수한 공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흥=이성남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