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지역농협을 대상으로 종합컨설팅을 실시, 대ㆍ내외 경영 여건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노력하고 있다.
23일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에 따르면 중앙회는 최근 양평 청운농협에 대해 종합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컬설팅은 농협 여건에 맞는 경제사업을 발굴하고 더욱 발전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청운농협은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해 잡곡선별장을 보수하고 수집차량을 지원하는 등 공선출하회를 육성하기로 했다. 또 고품질 지역 특산물인 ‘양평 물 맑은 잡곡’을 생산 확대해 농가소득 5천만 원 증대를 달성, 예수금 증대 등 신용사업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주호 조합장은 “중앙회가 직접 방문해 지역에 생산되는 농산물 판매 확대 방안을 마련해 주고 새로운 사업을 제시해 줘 농업인에게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합컨설팅은 2016년 하반기부터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이 지역 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영전반을 컨설팅 해주고 강한 농협을 육성해 농가소득 5천만 원을 조기 달성을 목적으로 농협중앙회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권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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