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겨울철 도로제설 평가’ 우수기관 선정

안양시가 경기도가 31개 시ㆍ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겨울철 도로제설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7일 시에 따르면 시는 경기도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15일까지 도내 31개 시ㆍ군의 제설대책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함께 도비 보조금 3천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평가는 강설 발생에 대한 대비와 강설 발생 시 신속한 상황대처를 통한 시민 안전 확보 여부에 중점을 뒀다.

 

시는 대설 특보 시 신속하게 제설에 대응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한 점과 일번가 지하차도 등 제설 취약구간에 설치ㆍ운영한 원격 제설시스템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제설자재와 장비를 사전에 확보하고 철저한 점검을 통해 겨울철 제설작업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 강설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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