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정홍자) 소속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장인경)에서 운영하는 자기계발 프로그램 사진반 ‘인(人)화(和)지(知)’에서 만안구의 벽산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달 28일을 시작으로 4일과 11일 3차례에 걸쳐 진행된 이번 사진 봉사활동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 재능 기부를 하겠다는 목표로 추진됐다. 본격적인 봉사활동에 앞서 어르신들은 사진반 수업을 통해 사진에 대한 이론과 카메라 활용 능력을 습득했다.
특히 개별ㆍ단체 사진 촬영과 사진 전시회, 포토콜라쥬 작업 등으로 어르신들과 함께 사진을 매개로 한 활동이 진행되며 이를 통하여 세대 간의 만남을 도모할 수 있었다.
장인경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이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주고, 앞으로도 안양시 꿈드림 만의 학교 밖 청소년 문화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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