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서(서장 정요안)는 25일 안양소방서 관내에 선정된 취약계층 3가구에 대한 ‘화재예방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했다.
화재예방 환경개선사업은 화재취약계층에 소방안전망 확충을 위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실시하며 소방청, 포스코건설, 우림복지재단이 공동시행하고 사업비는 포스코건설 임직원 1% 나눔 기금으로 조성됐다.
이번 화재예방 환경개선사업 대상가구는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이 거주하는 주택으로 호계1동, 관양2동, 석수1동 소재 각각 1주택이다.
안양소방서와 포스코건설, 자원봉사자들은 선정된 3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전기 시설교체, 방수, 도배, 장판, 보일러ㆍ싱크대 교체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등을 추진했다.
정요안 서장은 “이번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들의 삶의 질이 한층 더 나아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안양=양휘모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