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새마을회(회장 원광희)는 지난 26~27일 양일 간 양평 한화리조트에서 ‘새마을가족한마음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새마을지도자 250명이 참석한 이번 한마음워크숍은 새마을운동 제48주년 ‘새마을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황창영 경기도새마을회 사무처장의 강연을 통해 시대의 변화를 이해하고, 국민 전체가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국민운동의 방향을 모색하고 고민하는 시간을 보냈다.
또 31개 동 중 귀인동, 안양5동, 석수1동의 사례발표를 통해 동새마을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쓰레기 투기지역 철쪽동산 조성하기, 쌈지공원 조성해 과실수 심기, 홀몸노인을 위한 생신상차려드리기 및 주거환경 개선, 텃밭 가꾸고 수확한 쌈채소 등 주민과 나누기, 희망행복1%나눔으로 장학사업 전개 등 활동사진을 펼쳐보여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비타민 전도사 권오중 박사(아벤스병원 원장)는 특강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의 식습관과 생활 환경을 짚어주고 건강한 삶을 위한 방법을 제시하는 등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원광희 회장은 “1박 2일 동안 새마을가족 245명의 국민운동에 대한 열정과 성숙한 참여의식으로 하나됨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우리 안양시 새마을가족 모두가 행복한 마음으로 생활하고 봉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도록 단체장들이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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