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제13회 갯골축제 오는 9월14일 개최

▲ 제13회시흥갯골축제_포스터(메인)

시흥 갯골축제가 오는 9월 14일부터 3일간 개최된다.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유망축제인 ‘제13회 시흥갯골축제’가 시흥갯골생태공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제13회 시흥갯골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큰 생태예술놀이터’라는 슬로건으로, 생태자원을 활용한 체험과 공연, 예술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이번 시흥갯골축제는 그동안의 축제형식을 벗어나 갯골축제의 정체성을 제고한다는 측면에서 갯골 특유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개최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지난해 우수한 평가를 받은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동시에 공원을 폭넓게 활용한 신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프로그램은 생태예술체험과 생태예술공연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생태예술체험에는 지속적으로 만족도가 높았던 대표 프로그램 ‘갯골패밀리런’과 배낭을 메고 갯골로 여행을 떠나보는 ‘갯골습지 배낭여행’을 비롯해 갯골놀이터, 소금놀이터, 가을꽃놀이터 등 6가지 프로그램 존을 운영한다.

 

생태예술공연에서는 갯골이 보이는 곳에서 클래식, 재즈를 감상하는 나무숲 공연장, 물 없는 수영장에서 튜브 위에 앉아 공연을 보는 수영장예술극장 등 5가지 프로그램 존이 진행된다.

 

제13회 시흥갯골축제는 전년도에 이어 ‘차 없는 축제’, ‘쓰레기 없는 축제’를 이어 나가며 자연 속에서 즐기고 환경을 생각하는 축제로 추진된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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