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민행복 출범위원회, 시청 전반 정책혁신 방안 제시

‘안양시민행복 출범위원회’(이하 인수위)가 효율적인 시정 운영을 위해 시청 전반에 대한 정책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1일 인수위에 따르면 인수위는 지난달 20일부터 29일까지 시 관련 부서와 업무토론을 마치고 각 분과별로 다양한 정책혁신 방안을 제시했다.

 

시정혁신분과에서는 그동안 시의 기구와 조직이 전문성이 부족하게 운영되었던 문제점을 지적하고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종합적 조직진단을 통해 기구조직를 혁신적으로 바꿀 필요성과 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특히, 행정수요와 시민서비스에 부합하지 못하는 조직, 시대에 뒤떨어진 부서 명칭, 구청을 대동제와 연계한 시민행복 증진 서비스 조직으로 개편하는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했다.

또한 행복도시분과에서는 시의 조직과 기능상으로 볼 때 사업이 중복되거나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될 수 있는 점을 지적하고 정책결정 과정에서부터 복지서비스의 이용자인 시민의 입장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혁신할 것을 주문했다.

안양=양휘모기자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