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7기 임병택 시흥시장이 제13대 시흥시장 임기를 시작과 함께 소감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갖고 “앞으로 오늘의 시흥보다는 내일의 시흥을 준비하기 위해 게을리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시흥의 주인은 45만 시흥시민이라는 기본에서 출발해 내일의 시흥을 함께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를 시흥시의 주인이 주셨다”면서 “더 큰 내일의 시흥을 만드는 것이 우리 앞에 놓인 과제이고 그것이 민선7기 시민의 뜻이라고 생각하고, 시흥의 이야기를 도시의 가치로 키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 시장은 “소통과 자치로 시민의 중지를 모으는 숙의 민주주의 시대를 지향할 것”이라며 “민원상담 전담기구를 설치해 시장이 직접 시민의 소리를 듣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또 “시장 직속으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4차산업혁명 미래준비위원회를 설치해 시흥시를 4차산업혁명특별시로 만들겠다”면서 “이를 위해 제가 갖고 있는 중앙정부 인맥을 최대한 활용해 정부 지원을 이끌어 내고 이를 통해 시흥시민은 물론 대한민국 국민 전체의 먹거리를 만들어 내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서울대와 국책사업 유치단을 공동 운영하면서 지역 인재대학인 한국산업기술대, 경기과기대의 참여 협력을 통해 시흥의 미래 성장기반을 견고히 다지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생활문화 콘텐츠 확대, 안전한 시흥, 건겅한 체육, 사각지대 없는 복지, 전철시대 교통정책, 시흥맞춤형 일자리 정책, 공교육1번지 시흥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피력했다.
시흥=이성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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