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새마을회(회장 원광희)는 새마을회관 주차장에서 새마을지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공동체 자연을 아름답게, 환경을 깨끗하게! 3R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 자원순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자원재활용품 수집을 통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환경을 개선해 자원·에너지가 선순환하는 자원순환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절약(Reduce)의 3R운동 실천을 위해 안양시새마을회 지도자들은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오염 물질을 적게 배출하는 것은 물론 아나바다운동을 실천하고, 장롱속 안입는 옷 수집 운동을 전개 중이다. 이를 통해 매년 20t 컨테이너 박스 분량의 생필품을 캄보디아에 전달하고 있다.
원광희 회장은 “3R 운동은 큰 실천이 아니라 생활 속 아주 사소한 움직임에서 시작된다. 나무젓가락 사용을 줄이고, 작아져 못 입게 된 옷을 기부하는 등 소소한 방법으로 3R운동을 시작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1천500여 새마을지도자가 함께 환경공동체 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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