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사랑나눔회(회장 원광희)는 지난 11일 호계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어르신 400여 명을 모시고 ‘사랑의 자장면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별미인 자장면을 대접하고자 샤우칭 중식당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안양사랑나눔회 회원 및 안양시새마을부녀회 지도자등 30명이 봉사에 참여했다.
이들은 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재료손질부터 조리까지 직접 참여하며 400인분의 자장면과 함께 음료를 푸짐하게 대접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노인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대접해 주셔서 감사하다” 며 “따뜻한 정이 담겨서 그런지 자장면이 정말 맛있었다”고 말했다.
원광희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보람을 느끼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평생 노력해 오신 어르신들을 위해 우리 안양사랑나눔회 회원들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양휘모기자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