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서(총경 강대일)는 5일 안양시 호계동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노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무단횡단 금지 및 전좌석 안전밸트 착용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동안구 내 3년간 노인 사망사고사례를 통한 이론교육과 블랙박스 시청각 교육, 도로교통법 개정 전 좌석안전띠 착용에 대해 설명하고 마지막으로 어르신들에게 무단횡단 금지 ‘안전리본’을 전달했다.
안전리본은 안양동안경찰서 교통관리계에서 자체 제작한 것으로 어르신들에게 “횡단보도 초록불에 건너세요”라는 뜻이 담겨 있다.
강대일 안양동안경찰서장은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해 노인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한상근ㆍ박준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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